자바스크립트 책을 읽고 있다. 검색해보니 기초 책이 있어서 읽기 시작했다. 그림이 귀엽다. 일본 작가가 쓰고 한국에서 번역한 책이다.
한 가지 프로젝트를 선택해서 그 내용을 점점 채워 나가는 방식이다. 음악 재생기를 만드는 것이다. 자바스크립트 활용해서 음악 재생기를 만드는데 내용이 어렵지 않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수준의 내용이다.
특히 이 책이 좋은 점은, 종이를 반사하지 않는 재질을 사용한 것이다. 눈이 부시지 않아서 좋다. 이런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래밍 처음 공부하는 사람에게 좋은 언어가 자바스크립트라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언어들도 좋지만 자바스크립만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는 언어라는 점이 그것이다. 그리고 별도의 프로그램이 필요 없이 이미 설치한 브라우져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다.
다른 언어들은 언어를 실행하기 위해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언어가 많지 않다. 리눅스의 경우 파이썬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말이다.
아마도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사람에게 한 가지 언어를 추천한다면 자바스크립드다. 물론 다른 언어들도 추천할 수 있지만 현재의 내 생각은 자바스크립드다. 자바스크립트 알아두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곳이 많다.
홈페이지를 만들때 사용할 수도 있고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직 서버에서 사용해 본 적은 없는데 다양한 기능이 있다.
그리고 자바스크립트 문법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 조금만 신경쓰면 몇 주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배우는 것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 떄문에 단정지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이 책 처럼 친절하게 알려주는 프로그래밍 책이 많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어렵지 않고 딱딱하지 않고 친절하다.
그리고 소스 코드도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가끔 프로그램 책 중에서 소스코드를 제공하지 않는 곳도 있다. 소스코드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직접 작성해서 공부하는 게 좋겠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간혹 너무 쉬운 내용의 코드들은 그냥 실행이 잘 되면 그만인 코드도 있다. 이런 코드들은 직접 작성하는 게 가끔 시간 낭비인 경우도 있다. 그래서 소스 코드를 공개해주는 곳이 기본 사항이 되기를 바란다.